“계약한 이유있네”…요즘 신차 디자인 ‘극호’, 디자이너 누구?

성실뉴스

KGM, 신차 디자인 ‘극호’ 연발
공모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

KGM이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향한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했다. 최근 진행된 다양한 디자인 공모전을 비롯하여, KGM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전략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토레스 모델을 주축으로 한 디자인 혁신이 눈에 띈다. 이는 KGM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뚜렷한 자리매김을 예고하는 움직임이다.

KGM, 디자인 중심으로 전략 대전환

토레스 모델의 성공적인 반응을 기점으로, KGM은 기업 운영 전략을 디자인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며 신차 개발에 있어 창의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KGM의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혁신, 토레스에서 시작되다

토레스의 디자인은 KGM의 브랜드 방향성을 결정짓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라는 콘셉트를 통해 강인한 남성적 이미지의 SUV를 제시하며, 이는 KGM에서 현재 개발 중인 모든 신차 디자인의 기틀이 되었다. 곧 선보일 신형 픽업 트럭과 코란도는 이러한 디자인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쌍용 자동차의 헤리티지를 잇다

KGM은 쌍용 자동차 시절부터 이어온 묵직하고 강인한 차량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전기차, 바이퓨얼, 상용밴 등 다양한 차종에서도 나타나며, KGM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확장 전략

KGM은 토레스와 렉스턴 등의 주력 모델을 앞세워 유럽,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수 시장의 부진을 극복하고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전기차 분야에서는 중국의 BYD와 협력을 통해 개발 속도와 시장 대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비록 과거 ‘티볼리 원툴’로 지적받으며 디자인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KGM은 이를 극복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신기술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앞으로 KGM이 선보일 새로운 모델들이 어떤 신선한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