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보험개발원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 위해 협력

한국도로공사와 보험개발원이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대피 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는 소식이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들에게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것으로, 2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긴급대피 알림시스템 구축
긴급대피 알림시스템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운전자에게 신속한 대피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CCTV와 하이패스 가입 정보를 통해 차량 번호를 조회하여 2차사고 위험에 노출된 운전자에게 대피 안내를 제공한다. SMS, 카카오톡, 음성 메시지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긴급 대피를 요청하며, 안심번호로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추가적인 대피 안내 서비스
긴급대피 알림시스템은 2차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침수 위험 시에도 차량 운전자에게 대피 안내를 제공한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제도, 시설 측면의 3개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공받기 위해 진휼된다.
공모 참여 방법 및 결과 발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공사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총 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우수작에 뽑히지 않은 응모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첨을 통해 참가상도 제공된다.
이러한 협력과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