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에게 딱 맞는 K4
기아차의 패밀리 룩을 완벽하게 소화

기아자동차가 신형 소형 세단 ‘K4’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전작인 K3, 즉 포르테의 자리를 이어받을 예정이며, 최신 전기자동차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소형 세단, ‘K4’
K 시리즈의 새 멤버인 ‘K4’는 기아자동차의 청사진을 담은 차량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K4는 포르테를 대체하면서 더욱 날렵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갖추었으며, EV9에서 볼 수 있는 날카롭고 강렬한 라인과 넓은 펜더가 돋보인다.
후면의 숨겨진 도어는 쿠페형 실루엣을 형성하여 스포티함을 더한다.
외관 디자인,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계승하다
‘K4’의 전면부는 수직적 요소를 채택한 헤드라이트와 슬림한 그릴, 그리고 낮고 긴 후드로 이루어져 있어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외형을 자랑한다.

후면부는 패스트백 해치의 스타일을 적용하여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하지만,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실내 디자인, 깔끔하고 현대적이다
내부는 기아차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곳으로, EV9에서 영감을 받은 듀얼 스크린 모노리스 그래픽과 다양한 컬러 옵션이 적용되어 있다.

대시보드는 낮고 넓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의 도어 패널은 서로 다른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비대칭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 ‘K4’의 기술적 세부사항은 아직 미공개 상태이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 혹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옵션이 적용될 수 있다는 예측이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
이 차량은 오는 3월 29일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서 더 많은 정보와 함께 공식적으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기아차가 이번에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