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논란”…주유소 방향지시등, 답 알려드릴게요

성실뉴스

주유소에서 나갈 때 방향지시등
무조건 이 방향으로

한국의 운전자들 사이에서 주유소를 나서면서 방향지시등 사용에 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일부는 좌회전 신호 사용이 올바르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우회전 신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 논란에 대해 명확히 알아보도록 하자.

방향지시등 사용의 법적 요건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주유소를 떠날 때는 나아갈 방향에 맞는 방향지시등을 사용해야 한다.

이는 다른 운전자에게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식적인 요구일지라도, 운전자들 사이에서 혼란을 일으킬 때가 있다.

주유소에서 오른쪽으로 가려고 할 경우 우회전 신호를 나타내는 오른쪽 방향지시등이 필요하다. 반면, 왼쪽으로 가려는 경우에는 좌회전 신호를 나타내는 왼쪽 방향지시등의 사용이 필수이다.

잘못된 신호 사용에 대한 실제 사례

그러나 현실에서는 많은 운전자가 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주유소를 빠져나오면서 방향지시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잘못된 신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주변 운전자에게 혼란을 주고 교통 사고로 이어질 위험을 높인다.

일부는 왼쪽으로 나가는 것이 명백함에도 우회전 신호가 직진 차량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좌회전 신호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는 필요 없는 선택이며, 오히려 직진 차량과의 소통에 혼선을 줄 수 있다.

올바른 교통 문화의 필요성

끼어들기를 시도하는 차량은 직진 차량의 차선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만약 직진 차량이 애매한 속도로 다가온다면, 차라리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올바른 판단일 수 있다.

안전한 주행을 위한 올바른 정보의 중요성

우회전 깜빡이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의 입장도 일리가 있으나, 이는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선의의 배려가 오히려 다른 이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방향지시등은 교통 규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운전 습관을 갖추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주유소를 떠날 때 미리 방향을 결정하고, 적절한 방향지시등 사용으로 다른 운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