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행락철 맞아 고속도로에 헬기까지 동원
교통법규 위반 차량, 예고 없는 과태료 폭탄

봄 행락철을 맞아 경기북부경찰청이 고속도로에서의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하였다.
이번 단속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제1순환선과 구리포천선 등 주요 고속도로에서 헬기와 암행순찰차, 고속도로순찰대 차량을 동원하여 실시되었다.
고속도로 강화 단속, 헬기와 순찰대 투입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봄 행락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헬기와 순찰차를 포함한 다양한 단속 장비를 사용하여 고속도로에서의 법규 위반 차량을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특히 졸음운전, 지정차로 위반 및 끼어들기, 과속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화물차 적재불량과 정비불량도 집중 단속 대상
경찰청은 화물차로 인한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화물차의 적재 불량과 정비 불량도 특별히 감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의 주요 적발 사항으로는 지정 차로 위반 4건, 끼어들기 21건, 안전띠 미착용 11건, 적재불량 1건이 있었다.
단속 결과 총 37건의 위반 사례 적발
고속도로순찰대와 도로관리청의 합동 단속으로 이루어진 이번 점검에서 총 37건의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적발되었다. 이는 안전 운전의 필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결과이다.
앞으로의 단속 계획 및 운전자의 주의 요망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이종원 경무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을 감소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화물차의 지정차로 위반과 적재불량은 충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