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폭주와 난폭운전 근절
서울시 전역 2개월 집중 단속
서울 전역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주와 난폭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집중 단속이 이루어진다. 이번 조치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차량 행위를 철절히 차단하기 위함이다.
서울시 폭주 및 난폭운전 집중 단속
서울경찰청은 폭주족 출몰이 잦은 지역에 대한 사전 첩보 수집과 기존 신고 사례를 바탕으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도시고속도로, 교통순찰대 등을 포함한 모든 경력을 동원하여 철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검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증거를 확보하여 사후에라도 범인을 추적해 형사처벌을 진행할 계획이다.
슈피카 및 오토바이 불법 행위 단속 강화
경찰은 특히 슈퍼카와 오토바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불법 튜닝, 굉음 유발, 번호판 가림, 중앙선 침범 등을 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남구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이 지역에서 특별 단속이 이루어졌다. 슈퍼카들이 자주 출몰하는 이 곳은 자동차 마니아들이 모이는 곳이지만, 잦은 소음과 위험 운전으로 주민 불만이 많았다.
오토바이 폭주족 단속의 어려움
오토바이 단속은 실제로 슈퍼카 단속보다 훨씬 어려운 과제이다. 오토바이가 도주 중 넘어져서 크게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단속 경찰도 소송에 휘말릴 위험이 있다.
따라서 경찰은 차량을 추격하기보다는 옆이나 뒤에서 채증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필요한 경우 추적이 가능한 기술, 예를 들어 페인트 탄을 사용하거나 CCTV를 통한 무인 단속을 활용한다.
단속의 전망과 시민 안전 확보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우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특히 위험 상황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강제로 차량에서 내리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 경찰은 도로 위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