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도로 결빙, 교통사고 위험 증가
2월~1월, 새벽부터 오전까지 사고위험 높아

겨울철 한파와 함께 찾아오는 도로 결빙 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12월과 1월에는 빙판길로 인한 교통사고가 집중되므로 운전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새벽 시간대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노면 결빙 사고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이 시간에는 특별히 조심해서 운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 도로 안전관리
겨울철에는 12월과 1월에 발생하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집중되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특히 12월과 1월은 도로가 얼어붙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 중 76%가 이 두 달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기의 결빙사고는 그 치사율이 일반 도로보다 약 1.5배 높으며, 특히 새벽 시간에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세벽 4시부터 오전 10시 사이의 출근 시간대에는 사고 발생이 가장 빈번하니, 운전자 여러분들께서는 더욱 주의해 주십시오.
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량, 고가차도, 터널, 지하차도, 급커브 구간에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장소들은 상대적으로 노면 온도가 낮아 빙판길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한 실험에서 운전자들은 블랙아이스를 눈으로 식별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운전 시 가장 안전한 방법은 결빙이 의심되는 구간에 미리 서행하며 진입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험 구간에서는 속도를 조절하고, 항상 주변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조치
겨울철 추운 날씨는 도로 결빙을 유발하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데이터에 따르면 겨울철, 특히 12월과 1월에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지난 조사기간인 2018년부터 2022년 사이에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는 총 4,609건에 달하며, 이 중 76%가 이 두 달에 몰려 있습니다. 결빙된 도로에서 사고가 날 경우 치사율은 일반 도로 대비 약 1.5배 높아진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속도로에서의 결빙 사고는 더욱 위험합니다. 고속 주행 중 도로가 얼어붙으면 차량 제어가 어려워지고, 설상가상으로 차량 충격 흡수 기능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치사율이 4.7에서 도로 결빙 시 16.1로 3.4배 급증합니다. 결빙 구간에서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조심히 주행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겨울철 도로가 얼어붙어 생긴 블랙아이스는 큰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12월과 1월에는 이로 인한 사고가 집중되므로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새벽 시간대에는 교통량이 적어 속도가 높아지기 쉬운데, 이때 갑작스런 도로 결빙으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출근 시간대인 이른 아침에는 사고 빈도가 더욱 높아지므로, 주의 깊은 운전이 필요합니다.
도로의 특정 구간, 예컨대 교량이나 고가도로, 터널 등에서는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이러한 구간은 그늘이 지기 쉽고 기온이 더욱 낮아져서 언 도로를 만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통과할 때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조심스럽게 운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블랙아이스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니 사전에 충분한 감속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