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지그재그 주행의 비밀
‘트래픽 브레이크’ 도입

고속도로에서 자주 목격되는 경찰차의 지그재그 주행은 ‘트래픽 브레이크’라는 공식적인 조치다. 이는 긴급 상황에서 후속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트래픽 브레이크란 무엇인가?
트래픽 브레이크는 경찰차가 사고 현장을 앞두고 일부러 지그재그로 주행하면서 후속 차량의 속도를 제어하는 조치다.

이 방법은 사고 현장이나 긴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충돌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트래픽 브레이크의 도입 시기와 확장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12월 23일 첫 도입된 트래픽 브레이크는, 2018년 3월부터는 도심 지역까지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다.

이 조치는 초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도입되었고,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제 사례를 통해 본 트래픽 브레이크의 효과
트래픽 브레이크는 고속도로 음주차량 역주행 차단, 외국인 구조, 난폭운전 차량 제어 등 다양한 상황에서 그 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러한 사례들은 모두 긴급 상황에서 트래픽 브레이크가 어떻게 활용되어 왔는지 보여준다.
트래픽 브레이크 비협조 시의 법적 조치
트래픽 브레이크 도중 경찰차를 추월하거나 지시를 무시한 운전자에게는 신호 위반과 동일하게 범점과 범칙금이 부과된다. 승용차의 경우 6만 원, 승합차는 7만 원, 이륜차는 4만 원의 범칙금이 적용된다.
결론적으로 트래픽 브레이크는 도로 위 긴급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위험으로부터 운전자들을 보호하는 중요한 안전 조치다.
모든 운전자는 해당 조치를 이해하고 협조하여야 하멜, 이로 인해 도로 위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 다음 번에 이러한 상황을 목격하게 된다면 적극적인 협조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