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전기차, 국내 상륙”…S클래스 오너들 눈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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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첫 전기차 EQS SUV, 8월부터 국내 고객 인도
마이바흐의 궁극적 럭셔리와 전기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EQS SUV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마이바흐의 첫 순수 전기차인 ‘마이바흐 EQS SUV’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차량은 지난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바 있으며, 한국 시장에는 최초로 소개되었다. 국내 고객들을 위한 차량 인도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고급 사양

마이바흐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 SUV인 EQS를 기반으로 하여, 마이바흐만의 고급 심미안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차량은 마이바흐 전용 엠블럼과 레터링이 돋보이며, 선택 가능한 다섯 가지 투톤 페인트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 차량의 국내 고객을 위한 45대 한정판 ‘나이트 시리즈’도 공개되었는데, 이는 특별히 블랙과 실버의 투톤 페인트가 적용되어 있다.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첨단 기능

실내는 마이바흐 전용 나파 가죽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뒷좌석에는 통풍, 마사지, 목 및 어깨 온열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리클라이닝이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종아리 마사지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선택 가능한 4인승 모델에는 냉장고와 샴페인 잔을 포함한 센터 콘솔도 포함된다.

탁월한 전기 성능과 주행 거리

이 차량은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기본 장착하여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은 4.4초로,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인상적인 수치이다. WLTP 기준으로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612km를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준다.

마이바흐 EQS SUV에 대한 기대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는 전기차의 지속 가능성과 마이바흐의 전통적인 럭셔리를 결합한 모델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차량의 출시는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