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엄빠 전용 택시’ 등장!”…아기 있는 집만 탈 수 있다?

성실뉴스

서울시, 영아 전용 ‘엄마아빠택시’ 운행 개시
4개월 이하 영아 가정에 특별 이용권 제공

서울시가 24개월 이하의 영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엄마아빠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외출할 때 큰 편의를 제공하는 분위기 속에서 운영되며, 신생아용 카시트와 유모차 공간을 갖춘 특화 택시이다.

전 자치구에서 실시되는 ‘엄마아빠택시’ 확대 지원

올해부터 서울시는 ‘엄마아빠택시’ 이용권 지원 정책을 모든 자치구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각 가정은 이 서비스를 통해 외출 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다. 택시 내부는 언제나 청결을 유지하며, 흡연 냄새가 없어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이동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무료 맞춤형 카시트 제공 및 지원금 확대

6개월 미만의 신생아를 위한 맞춤형 카시트도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영아 한 명당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급하며, 이는 지난해 16개 자치구에서의 시범 운영을 통해 양육자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데 따른 조치이다.

이러한 지원 확대는 부모와 아이가 보다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용자 만족도와 서비스 확장 계획

이용자들은 ‘엄마아빠택시’ 서비스에 대해 92.2%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특히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호출의 편리함, 신청 절차의 간편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지원금액과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횎이다.

간편한 신청 절차의 접근성 강화

‘엄마아빠택시’의 신청은 i.M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이 부모에게 부담이 아닌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서울시는 ‘엄마아빠택시’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아이와의 외출을 즐거운 일상의 일부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