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버스 멈춤 캠페인 시작
통학버스 정차 후 어린이 승하차 시 무조건 멈춤 필수

도로교통공단은 우리 사회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하여 ‘멈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어린이가 등하교하는 시간대의 교통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멈춤 캠페인’은 SK가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에도 꾸준히 진행된다.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멈춤 캠페인’ 개시
어린이 통학버스가 정차해 있을 때, 어린이의 승하차가 진행되는 동안 주변 차량들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이 규칙은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설정되었다. 특히, 등교 및 하교 시간에 이뤄지는 스쿨존 내의 교통 사고에 대해 주의가 요구된다.
교통안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의 세부 내용
이 캠페인은 주로 세 가지 주요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째, ‘운전자 일시정지’는 어린이 통학버스의 정차 시 주변 차량은 멈춰야 한다. 둘째, ‘어린이 멈춤’은 어린이가 버스에서 내린 후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도로를 횡단하지 않고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 멈춤’은 주로 디젤 차량인 어린이 통학버스를 친환경 LPG 차량으로 전환하자는 내용으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자는 목적이다.
전용 정류장 설치로 스쿨존의 안전 강화
어린이통학버스 안심 정류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설치되고 있다.
이 정류장은 법적으로 규정된 교통시설은 아니지만,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다. 정류장은 스쿨존 내 모든 시설과 마찬가지로 이목을 끌기 위해 노란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특별한 주의 필요
어린이 교통사고는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이 시간대에는 어린이 통학버스의 운행이 증가한다. 도로교통공단은 통학버스가 정차한 차로와 인접 차로에서 운전자들이 일시적으로 멈추고 안전을 확인한 후 서행할 것을 강조한다.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은 도로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어린이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