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기대감 역대급!”…르노, 5월 판매량 반토막…미래 전략은?

성실뉴스

르노코리아, 5월 판매량 55.9% 급감
아르카나가 내수 판매 견인

르노코리아의 5월 판매 성적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감소세는 내수 시장에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출 부진이 주된 원인이다.

그러나 신차 아르카나가 내수 시장을 견인하며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르노코리아, 5월 판매 급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5월 한 달간 내수 1901대, 수출 4777대로 총 6678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아르카나 모델이 945대 판매되며 6.9% 증가한 실적을 보였으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3% 감소해 전체 판매량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아르카나, 내수 시장의 효자

신차 아르카나는 전체 내수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주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아르카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568대 판매되어 전체 판매의 60%를 차지하며 연비 우수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수출 부진, 선적 일정 불규칙 탓

르노코리아는 수출 부진의 원인을 불규칙한 선적 일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수출 모델인 아르카나의 수출이 전년 대비 64.8% 감소하였고, QM6 역시 60.8% 감소하였다.

새로운 기대주, 오로라1 곧 출시

르노코리아는 오는 28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중형 하이브리드 SUV인 신차 오로라1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로라1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신차 오로라1의 성공을 기대하멀로써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의 실적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