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필수 SUV”…신형 팰리세이드, 버스전용차로 허용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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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 버전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기대

현대자동차는 신형 ‘팰리세이드’ 모델에 대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예고하였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기존 모델을 넘어 9인승 옵션을 도입하며,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변화는 팰리세이드가 미니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 모델 출시 예정

신형 팰리세이드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9인승 모델의 도입이다.

이 새로운 옵션은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며, 승객 수용력을 높여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다.

대형 SUV의 특성을 살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세로로 배치된 3개의 좌석 열은 넉넉한 좌석과 함께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탑재 예정 및 디젤 엔진 단종

차세대 팰리세이드 모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전동화 전략을 강화한다.

새로운 2.5ℓ급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기존 2.2ℓ 디젤 엔진을 대체하며, 이는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3.8ℓ 가솔린 엔진도 3.5ℓ 가솔린 터보로 변경될 예정이어서, 연비 향상과 성능 개선이 기대된다.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카니발과의 경쟁

신형 팰리세이드는 경쟁 모델인 카니발과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다.

팰리세이드의 대형 SUV로서의 자리매김은 기아의 카니발이 장악하고 있는 미니밴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더 넓은 실내 공간과 상품성 강화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현대차는 또한 스타리아를 통해 승용차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어, 두 모델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 전략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으로의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차세대 테크놀로지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부분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될 예정으로, 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내년 초 양산을 시작하여 상반기 중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현대차의 기술 리더십 확대 및 시장 점유율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신형 팰리세이드의 출시는 현대자동차가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보다 넓은 선택권과 고급스러운 사양, 그리고 환경에 민감한 엔진 선택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