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네오룬’ 공개
럭셔리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방향 제시

최근 제네시스가 새로운 럭셔리 전기 SUV 콘셉트차 ‘네오룬’을 공개했다. 이 콘셉트카는 아직 양산 전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미래의 럭셔리 SUV 디자인 방향을 예시한다.
독특한 디자인 덕에 이 차는 이미 일부에서는 마이바흐와 견주어 평가받고 있다.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의 결합
‘네오룬’은 새로움을 의미하는 ‘Neo’와 달을 의미하는 ‘Luna’의 조합으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미래 지향적 가치를 나타낸다.

제네시스는 이 차량의 디자인에 단순함을 추구하며 첨단 기술과 결합하여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기술적 완성도를 차량에 담고자 하였다.
럭셔리한 내외부 디자인과 독창적 기능
외부 디자인은 환원주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과거 럭셔리차들이 보여줬던 화려함에서 탈피해 단순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히 B필러리스 코치도어를 통해 개방감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네오룬의 실내는 한국의 ‘환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넓은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대화면 디스플레이 및 천장에서 펼쳐지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내 경험을 향상시킨다.

이 콘셉트 자동차는 현재로서는 양산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벌써부터 이 차의 양산 가능성과 출시 예상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제네시스가 이 ‘네오룬’ 콘셉트를 통해 어떠한 신차를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