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트윙고, 가성비 최강 전기차
트렌디한 디자인과 높은 전비
전기차 시장에서 가성비를 갖춘 ‘트윙고’가 르노(Renault)에서 새롭게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모델은 프랑스의 대중적인 경차인 ‘모닝’ 또는 ‘스파크’와 함께 비교되며 독보적인 효율성을 자랑한다.
르노의 신작, 트윙고 전기차
르노가 공개한 이 차량은 2026년에 정식으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중국의 저렴한 전기차들이 유럽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가격은 약 2만 유로(약 2,829만 원) 미만에 책정될 예정이다.
트윙고의 디자인 철학
트윙고는 1993년 처음 출시된 이래 지속적으로 모델을 개선하여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다.
상큼하고 동글동글한 모습의 전면부는 가볍기는 하나 개성이 뚜렷하며, 눈을 웃게 하는 듯한 헤드램프 디자인은 보는 이들에게 친근감을 준다.
측면은 둥그스름하게 처리되어 곡선미를 강조하고, 작은 원형의 문고리가 특색 있게 다가온다. 후면부는 잠수경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큰 창문이 특징이며, ‘트윙고’라는 귀여운 글씨체로 차량의 이름이 배치되어 있다.
친환경적 측면 및 저렴한 유지비
이 전기차는 최대 9.97km/kWh의 우수한 연비로 운전자에게 경제성을 제공한다.
유럽 시장에서 평균 자동차들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75%를 줄일 수 있는 수치다. 르노는 이 차량을 유럽 현지에서 생산하며, 유지비는 매달 약 100유로(약 14만 원)에 불과하다고 전하고 있다.
경제적인 전기차의 미래
트윙고가 시장에 출시되면 연간 유지 비용이 약 168만 원 밖에 되지 않으며, 추가되는 유지 비용도 크지 않을 예정이다. 전기차로서의 비용 효율성과 환경 보호 능력을 모두 갖춘 이 차는 많은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