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부분변경 모델 공개, 기존 대비 약 400만원↑
그랜저와 가격 차이 줄이며 경쟁력 확보, 시작가 3,736만원부터
9일, 기아는 준대형 세단인 K8의 새로운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8’을 발표하였다. 이 모델은 처음 2021년에 출시된 후 3년 만에 새롭게 등장하였으며, 기아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언어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특징으로 한다.
새로운 매력을 더한 ‘더 뉴 K8’ 공개
기아는 이번 K8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며 판매 계약을 시작하였다.
새 모델은 디자인과 기능상의 여러 개선을 통하여 더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약 400만 원 가량 오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기아 측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힌다.
‘더 뉴 K8’과 그랜저의 경쟁 구도 분석
새롭게 등장한 K8은 그랜저와의 가격 차이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랜저가 가진 역사와 브랜드 가치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K8이 과거 그랜저를 뛰어넘을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향상된 기능과 상품성
K8은 첨단 기술과 편의 사항을 대폭 강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차로 유지 보조 2,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이 적용되어 주행 안전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CCNC (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시스템을 통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여, 사용자의 편의성도 증대되었다.
시장에서의 기대와 전망
더 뉴 K8은 혁신적인 기능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비자층을 끌어들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아는 K8이 그랜저와 같은 클래스의 다른 차량들과 경쟁하면서도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K8은 기아만의 독특한 접근 방식과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