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배달원 역주행 차량에 치여 사망
가해자 즉시 신고 안 해, 피해 확대 주장

부산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이 역주행하며 배달 오토바이를 충돌시켜 고등학생 조모 군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 후 가해자의 신고 지연으로 피해가 확대되었다는 유족들의 주장이 있으멀로, 경찰은 가해자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충격적인 사고의 전말
사고 당시 배달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조모 군은 중앙선을 침범한 SUV에 의해 치여 현장에서 크게 다쳤고, 이후 병원에서 뇌출혈로 뇌사 상태가 되었다.

약 한 달 후 사망하였다. A씨는 사고를 착각으로 인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정상 주행 중인 오토바이를 역주행으로 오인하여 일어난 것이다.
유족의 분노와 그 이유
사고 발생 직후, A씨는 신속한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초기 신고 역시 목격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A씨가 신고를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도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병원 도착이 늦어졌으며, 이로 인해 조모 군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유족들은 이러한 A씨의 행동에 깊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사고 처리와 법적 책임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해 고의 사망으로 보지 않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여 A씨를 기소하였다.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하지만, 사고 후 미조치 적용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사고 처리에 있어서의 복잡한 법적 판단을 요구한다.
교통 사고 후 조치의 중요성
이 사건은 교통 사고 발생 시 적절한 조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피해자가 있는 사고의 경우, 가해자는 즉시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다양한 구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가해자는 피해자의 상태 확인, 연락처 교환, 필요 시 경찰이나 구급차 호출 등을 해야 할 법적 책임이 있다.
또한, 사고 당사자가 괜찮다고 해도 구호 조치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소홀히 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