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보다 위험하다!”…요즘 ‘이것’이 불러오는 대참사

성실뉴스

자전거·전동킥보드 음주운전 금지
한강서 교통안전 캠페인 성황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사용자를 위한 음주운전 방지 캠페인이 한강 반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500명의 시민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음주운전 체험 고글을 통해 직접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체험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이 이루어졌다.

음주운전 금지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음주운전 금지 메시지가 담긴 기념품을 받으며 캠페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두바퀴 탈 것의 위험성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는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위험이 높은 교통수단이다.

특히 음주 상태에서 이들을 운전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교택안전공단은 사용자들에게 안전장구 착용의 필요성과 음주 후 운전을 절대 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강화된 단속과 계속되는 증가 추세

최근 3년간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전년 대비 45.0% 증가했으멀로 경찰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한 시점이다.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및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두 바퀴 교통수단의 사고 위험성이 높으므로, 이용자들은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 운전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