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시행 1년 후 여전히 준수율 저조
면허 시험 미포함으로 인한 인식 부족

지난해에 시작된 새로운 도로교통법에 따라,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등이 켜져 있을 때 우회전하는 차량은 반드시 일시정지를 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운전자들이 이 규칙을 지키지 않고 있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회전 시 일시정지, 법 제정 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준수율 낮아
실제로 교차로에서 일시정지 없이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자주 목격된다.

법적 규정에도 불구하고, 우회전 시 일시정지를 하지 않는 운전자들로 인해 교차로에서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교통사고 통계, 사고 건수 감소는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 유지
최근 경찰청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우회전 관련 교통사고는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 교통법령이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건수의 감소세는 크지 않아 이에 대한 추가 대책이 요구된다.
우회전 시 ‘일단 정지’ 규칙, 운전 면허 시험에는 아직 미포함
현재 운전면허 시험 과정에는 ‘우회전 시 일단 정지’ 규칙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신규 운전자들 사이에서 해당 규칙의 인지도가 낮고, 이는 교차로에서의 법규 미준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안전한 교차로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 교육적 노력의 지속적인 강화가 필요하다. 특히, 우회전 시 일단 정지하는 습관은 교차로에서 보행자 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조치로, 이를 강조하는 교육과 홍보 활동이 중요하다.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운전자 스스로가 규칙을 준수하고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법을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결국 이러한 노력이 모여 교통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사고율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