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장점을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충전 인프라 부족과 높은 차량 가격으로 인한 PHEV의 판매 부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은 순수 전기차와 전통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점을 통합한 형태이다. PHEV는 배터리를 외부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으멎,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한다.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과는 다르게, PHEV는 더 큰 배터리 용량으로 짧은 거리는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고, 배터리가 방전되면 내연기관이 작동하여 주행을 이어갈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기본 이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 차량과 순수 전기차의 다양한 이점을 결합한다.

PHEV는 주로 배터리만으로도 운행이 가능하여 짧은 거리에서는 전기차처럼 조용하고 효율적이며, 장거리에서는 내연기관을 사용해 주유소를 찾는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다.
PHEV의 장단점
장점으로는 무엇보다 연료 효율성과 환경보호가 있으며, 단점으로는 상대적으로 높은 차량 가격과 복잡한 유지보수가 있다.

전기 모드를 사용할 때는 탄소 배출이 없어 환경 친화적이나,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PHEV의 이점을 완전히 활용하기 어렵다.
한국의 PHEV 시장 현황
한국에서는 PHEV 판매가 다소 부진하다.

이는 충전 인프라의 부족과 높은 가격, 그리고 공동주택에서의 충전 문제로 인해 생기는 접근성 문제 때문이다. 비록 한국은 좁은 국토와 잘 발달된 고속도로 덕분에 순수 전기차만으로도 충분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지만 PHEV의 장점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미래 전망
비록 현재 한국 내에서 PHEV의 인기가 낮지만, 예정된 신모델 출시와 함께 내수 시장에 다시금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인 그랜저 GN7 PHEV 모델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신차 출시는 기존 모델의 단점을 개선하고, 보다 향상된 기술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