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계약 취소!”…아빠들, 1년 기다려도 하이브리드 SUV 선호

성실뉴스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차 대안으로 주목
경유차 감소와 함께 친환경 차량 선호 증가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전기차의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친환경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지면서,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신차의 확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도약

하이브리드 신차는 올해 상반기에만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섰다.

싼타페, 쏘렌토, 카니발, 그랜저 등 판매량 상위권 차량들 대부분이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되어 있어, 이러한 차량들의 인기는 매우 높다. 전기차 시장은 정체 현상을 겪는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장 동력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신차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하였으며, 등록된 신차 중 22.9%가 하이브리드 차량이었다.

디젤차는 급격하게 감소하여 등록 비중이 9.3%에 그치면서, 곧 시장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높은 연비와 정숙성을 중시하고, 친환경적인 선택을 우선시하기 때기다.

하이브리드의 미래 전망

향후에도 하이브리드 차량의 출시는 계속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의 풀체인지 모델을,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2028년까지 주력 모델 대부분에 하이브리드를 적용할 방침이며, 르노 코리아 역시 그랑 콜레오스를 앞세워 하이브리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확산과 소비자 선택

하이브리디션의 이점은 분명하다. 소비자들은 초기 비용이 다소 높을지라도, 장기적인 연료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라는 큰 이점 때문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사들은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더욱 넓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