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귀찮으세요?”…’이 방법’으로 쉽게 해결!

성실뉴스

고객 전기차량 픽업, 충전 및 자동 세차 제공
전국 6개 광역시로 서비스 지역 확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픽업 및 충전 서비스를 국내 주요 6대 광역시로 확장한다. 해당 서비스는 차량 픽업 후 자동 충전 및 세차를 제공하고 다시 고객에게 인도하는 형식이다.

이 서비스 확대는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전기차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이다.

전기차 픽업 및 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현대자동차는 2021년 서울에서 시작된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올해부터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인천, 대전 등 6개 광역시로 넓혔다.

이번 확장은 초기의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지역에서 3개월씩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전기차를 픽업하여 최대 80%까지 충전 후, 요청 시 자동 세차까지 제공하고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한다. 대부분의 절차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마이현대’ 앱을 통해 서비스를 예약하고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 및 요금 체계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을 통해 원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를 선택하고 디지털 키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시 픽업 및 탁송 비용은 2만원이며, 추가로 세차 서비스를 원할 경우 5천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 충전 비용은 실비로 정산되며, 1kWh 당 347원이 부과된다.

이 서비스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운영되며, ‘마이현대’ 앱을 통해 충전 상태, 주행 가능 거리, 충전기 연결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별 프로모션 실시

현대자동차는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서비스 운영 초기에는 매일 최대 5명의 고객에게 무료로 픽업, 충전 및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이용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는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쿠택기 사건합을 진행한다.

이와 같은 프로모션은 고객의 서비스 체험 기회를 늘리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의 전망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가 전기차 소유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할 것이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고려할 때, 현대자동차의 이러한 노력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차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