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종합대책 마련, 정부 지원 강화 선언
환경부, PLC 모뎀 보조금 지급 발표로 화재 예방 나서
최근 발생한 연이은 전기차 화재 사고가 전국적인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다. 정부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 부처는 긴급회의를 통해 화재 예방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전기차 화재 사고에 긴급 대응하는 정부
정부는 전기차의 안전성 문제가 재조명 받으면서 전국적인 공포감 확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 다수의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화재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초에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신형 전기차의 기술적 우수성과 안전 문제
신형 전기차는 기술적으로 우수하지만 여전히 안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최근 청라와 충남 금산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은 이러한 문제를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전기차의 지하 주차장 진입 금지와 같은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완속 충전기의 안전성 문제와 보조금 지원
현재 일부 완속 충전기에는 과충전을 막을 수 있는 PLC 모뎀이 탑재되어 있지 않아, 안전 상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PLC 모뎀을 장착한 충전기에 대해 추가적으로 4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함께 이중 안전장치 역할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화재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와 충전기 간의 필수 통신 장치, PLC
PLC는 전기차와 충전기 간의 통신을 돕는 중요한 장치다.
이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충전기는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충전을 중단할 수 있어 화재 위험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많은 완속 충전기가 여전히 이 장치를 갖추고 있지 않아,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국적인 전기차 화재 위험을 관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추후 발표될 종합대책이 전기차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