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동으로 보낸다”…운전자 생명 보호 위해 ‘이것’ 강제 도입 예고

성실뉴스

긴급대피 시스템 도입 예고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

한국도로공사와 보험개발원이 함께 협력하여 고속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대피 알림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이 시스템은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 운전자에게 신속한 대피 안내를 제공하여 인명 피해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긴급대피 시스템의 도입 및 기대효과

긴급대피 알림시스텤은 사고나 차량 고장이 발생했을 때 2차 사고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에서는 사고 발생 시 사망 위험이 일반도로에 비해 매우 높으며, 초기 사고 후 적절히 대피하지 않는 경우 2차 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긴급대피 시스템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문자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사고의 심각성 및 2차 사고 위험성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그 후속 피해가 크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 사고의 치사율은 일반 도로 사고의 치사율에 비해 약 6.5배 높으며, 사고로 인해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 발생하는 2차 사고는 더욱 치명적이다.

2차 사고는 특통 당시 주변 차량의 속도를 고려하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피해가 극심하다.

긴급대피 알림 시스템의 작동 원리

이 시스템은 CCTV와 하이패스 정보를 통해 사고 차량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차량 번호와 연동된 운전자의 휴대폰으로 SMS, 카카오톡, 음성 메시지 등을 보내어 빠른 대피를 유도한다.

만약 하이패스 정보가 없거나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험개발원의 자동차 보험 정보를 통해 운전자 식별 및 연락이 가능하다.

긴급대피 시스템의 추가 기능 및 확장 계획

이 시스템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며, 2차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위험에 대해서도 대피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비상 대피 알림 시스템의 구축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