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이었다면 끔찍”…성남 시민 공포의 ‘이 도로’, 전면 재정비로 안전 확보

성실뉴스

정자교 보행로 붕괴, 13개월 만에 복구 착수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한 복구 계획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의 보행로가 붕괴된 후 13개월 만에 복구 공사가 개시되었다.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하여 시공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친 후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토목학회는 해당 사고에 대한 감정을 수행했으며, 이번에 복구 공사가 착수되었다.

정자교 보행로 붕괴 후 1년 이상 방치, 이제 복구 시작

정자교 보행로의 붕괴 사건이 발생한 후 1년이 넘도록 방치되었다.

복구 공사의 시작은 이러한 상황을 종료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복구 공사는 교량 차도부 측면에 설치된 기존의 낡은 보행로를 철거하고 새로운 보행로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복구 기간 동안 다른 교량도 전수조사 진행

성남시는 복구 기간 동안 탄천에 있는 다른 19개 교량의 구조 안전성에 대해서도 검토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와 보강 공사가 필요한 교량에 대해 재가설을 포함한 일련의 개선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풍 및 자연 재해 대비, 안전 강화 목적

이번 복구 및 보강 작업은 지난 태풍과 같은 자연 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내년 6월까지 예정된 복구 작업은 성남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긴밀하게 계획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성남시의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 노력

성남시는 정자교 외에도 분당천, 운중천, 야탑천, 여수천, 동막천 등 다양한 지역에 있는 교량의 보수와 보강 작업을 내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성남시의 이러한 체계적인 개선 작업은 시민의 생활 편의성과 안전을 도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