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곽재선 회장
쌍용차 재정립 위해 에디슨모터스 방문
최근 KG그룹의 곽재선 회장과 임원진이 에디슨모터스의 함양공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단순히 격려 방문이 아니라, 에디슨 모터스의 새로운 차량 컨셉을 확인하고, KG모빌리티와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에디슨모터스, KGM 커머셜로의 변신
에디슨모터스와 KG모빌리티는 각각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생산 노하우를, KG모빌리티는 연구 인프라를 결합할 예정이다. 또한, 에디슨모터스는 사명을 KGM 커머셜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두 기업의 역전된 운명
에디슨모터스가 한때 쌍용차 인수의 주요 후보였으나 재정악화로 인해 사업 위기에 처했던 반면, 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의 상용 전기차 부문에 투자하여 회생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KG모빌리티는 KGM 커머셜을 통해 전기 트럭 및 버스 시장에 진출하고, 연구 개발 및 구매 소싱 협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KG모빌리티의 미래
KG모빌리티는 BYD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전기차 플랫폼과 리튬인산철 배터리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는 비용 효율적인 전기차 개발로 이어져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외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KG모빌리티와 KGM 커머셜은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내연 기관에서 전기차로 시대가 변화하는 만큼, 이들의 움직임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