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역대급 신차 한국 첫 공개!”…12기통에 제로백 2.9초

성실뉴스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공개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의 놀라운 혁신

한국에서 페라리의 새로운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2인승 스포츠카 ‘페라리 12칠린드리’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 차량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으며, 페라리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라리 12칠린드리의 아시아 첫 선

페라리 12칠린드리는 인천의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아시아 프리미어 이벤트에서 처음 선보였다.

페라리의 전통적인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이 탑재된 이 모델은 프런트 미드엔진 배치로 설계되었다. 이 엔진은 ‘칠린드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페라리의 파워트레인 철학을 대표한다.

12기통 엔진의 의미와 성능

페라리의 12기통 엔진은 1947년 브랜드 설립 이래로 계속된 혁신의 결과물이다.

이 엔진은 830마력의 최대 출력과 9500rpm의 최대 회전수를 자랑하며, 2500rpm에서 최대 토크의 80%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9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40km/h에 이른다.

슈퍼카의 진정한 가치

12칠린드리는 최상의 편안함과 혁신적인 기술을 겸비한 차량으로, 순수한 운전의 스릴을 제공한다.

페라리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인 엠마뉴엘레 카란도는 이 차량이 스포츠카와 레이싱 드라이버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국내에서의 기대와 가격

국내 도입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FMK의 김광철 대표는 12칠린드리를 통해 국내 페라리 팬들이 페라리 파워트레인 철학의 정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페라리의 역사와 미래가 결합된 순간이었다. 페라리 12칠린드리의 공개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