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911 공개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

독일의 고성능 자동차 제조사 포르쉐가 최근 강력하고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최신 모델인 신형 911을 세계 시장에 공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911 카레라 GTS와 911 카레라는 각각의 특성을 살려 경량 구조와 강력한 엔진 성능을 앞세워 스포츠카 덕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포르쉐의 새로운 비전, 하이브리드 시스템
포르쉐는 911 카레라 GTS 모델에 초경량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911 시리즈 최초로 공도 주행 가능한 하이브리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 시스템은 전기 터보차저가 포함된 T-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통합 전기 모터를 사용함으로써 뛰어난 반응 속도와 부스트 압력을 제공한다. 발전기 기능도 겸하고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911의 압도적인 성능
911 카레라 GTS는 3.6리터 엔진으로 485마력과 58.1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시스템 총 출력은 541마력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2km/h이다. 반면, 911 카레라는 3.0리터 트윈 터보 박서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 모델은 최고속도가 294km/h에 이른다.
디자인과 기술의 조화
신형 911은 외관 디자인 면에서 더욱 유선형을 강조하였고, 에어로다이나믹 기능을 향상시켰다.
모던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며, 고해상도의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선택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디지털화된 계기판과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시스템을 장착하였다.
국내 출시일 및 전망
신형 911 카레라 GTS는 2025년 상반기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신 기술이 집약된 이 모델은 주행 성능과 친환경 기술을 겸비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포르쉐는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