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애플카 프로젝트 핵심 인물 영입
만프레드 하러, 제네시스 연구개발 책임자로 합류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애플카 프로젝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던 만프레드 하러를 제네시스 브랜드의 연구개발(R&D) 책임자로 영입하였다. 하러 부사장은 포르쉐, 아우디, BMW 등에서 25년 넘게 경력을 쌓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베테랑으로, 현대차는 그의 경험을 통해 제네시스 라인의 성능 개선과 고성능 차량 개발에 속도를 내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가, 만프레드 하러의 현대자동차 입성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은 포르쉐, 아우디, 그리고 BMW에서의 오랜 경험이 그가 현대자동차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현대자동차그룰의 기대가 크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연구개발 책임자로서 그는 섀시 개받, 전자장치 시스템 개발 및 프로젝트 총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능을 한 차원 높이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고성능 차량 개발과 전동화 이행의 주역
하러 부사장은 앞서 포르쉐에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개발을 담당했으며, 애플에서는 자동차 디자인 공학의 시니어 디렉터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버전 개발과 더불어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능 차량 개발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R&D 인재 포진
현대자동차그룹은 애플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연구원들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특히 하드웨어를 담당했던 연구원들 중심으로 1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하여 자율주행 차량 개발 및 고성능 럭셔리 차량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R&D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제네시스의 미래: 고성능 전기차 개발 주도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모델 개발을 주도하며 제네시스 모든 차종의 개발과 성능 향상을 이끌고 있다.
포르쉐 최초의 전기차 타이칸 개발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네시스의 전기차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전략이 될 것이다.
직접적인 투자를 통해서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강화하고, 혁신을 계속해서 추구한다. 이것이 바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하러 부사장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인재들의 영입은 그 방향의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