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짜린데 디젤?”…투아렉 페이스리프트, 예비 오너들 고민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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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투아렉 3세대, 드디어 사전계약 개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무장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3세대 투아렉의 부분 변경 모델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이 차량은 다음 달 정식 출시 예정이며, 신차의 특징으로는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스포티한 블랙톤 프론트 범퍼 디자인 등이 적용되었다.

투아렉 사전계약과 혁신적 디자인

투아렉의 최신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전 모델들과 다르게, 첫 브랜드 ‘3 아이즈’ 디자인의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탑재하며 차량의 첫 인상을 강렬하게 한다.

이 헤드라이트는 주행 환경에 맞춰 최적의 조명을 제공한다.

디테일 변화와 시작 가격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과 후면부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차량의 입체감과 미적 감각을 강화한다.

시작 가격은 1억99만원부터이며, EA897 에보3 V6 3.0 TDI 엔진을 탑재해 최대토크 61.2㎏·m, 최고출력 286마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현재 신차 트렌드가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 중심인 점을 고려하면 디젤 엔진은 일부 구매자에게는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

고급 사양과 주행 특성

이 차량은 억대의 가격에 걸맞은 고급 사양을 갖추고 있다. ‘에어 서스펜션’,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통해 어떤 주행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추가된 ‘루프 로드 센서’는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다인오디오의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이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되어 있다. 또, 소프트 도어 클로징과 뒷좌석 도어 커튼 등이 탑승자의 편의를 높인다.

주행 보조 시스템의 진화

IQ.드라이브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되었다.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등 다양한 최신 기능이 포함되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형 투아렉의 구매자는 5년 15만㎞ 보증 혜택과, 사고 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5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폭스바겐 차량 재구매 시 150만원의 할인도 제공되어 장기 사용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