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만원 필수 기능”…아빠들 대만족하는 ‘이 기능’의 정체는?

성실뉴스

신차 구매의 새로운 필수 옵션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

자동차를 여러 명이 사용하는 상황은 매우 흔하다. 가령 부부가 하나의 자동차를 공유하거나, 운전석과 동승석을 번갈아 사용해야 할 때, 매번 시트와 운전대, 사이드 미러의 조정이 필요하다.

이는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며, 한 번 조정한 최적의 포지션을 다시 찾기는 쉽지 않다.

메모리 시트, 운전석의 혁신

이제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즉, 메모리 시트 기능이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있다.

모델이나 옵션에 따라 제공되는 이 기능은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얻고 있다. 한번 설정해 두면, 해당 운전자가 차량을 사용할 때 마다 사전 설정된 자세로 자동 조절된다.

상위 트림에서는 종종 뒷좌석에도 이 기능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다.

메모리 시트의 다양한 장점

메모리 시트는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서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정확한 시트 포지션이 유지되지 않으면, 운전 중 집중력이 분산되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한 허리 통증 같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위치가 미세하게라도 달라지면 시야 확보에 문제가 생겨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그러므로 메모리 시트는 최적의 운전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현대 자동차에서의 적용 예

대표적으로 ‘아이오닉 5’에서는 전좌석 메모리 시트가 제공된다. 이 시트는 운전석뿐만 아니라 차량 내 모든 좌석의 위치를 저장하고, 필요에 따라 각 좌석을 사용자가 설정한 포지션으로 빠르게 조정할 수 있다.

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조절되며, 사용자는 여러 가지 위치를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차 구매시 고려해볼 사항

마지막으로, 신차를 구매할 때 메모리 시트 기능은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더라도 고려할 가치가 있는 옵션이다. 초기 설정이 번거롭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한번 설정해 놓으면 그 이후로는 많은 편의를 제공한다.

따라서 운전을 주로 하지 않더라도, 이 메모리 시트의 설정 방법을 알고 있으면, 언제나 최적의 조건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